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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79)여운 천2백년 불멸의 신라 슬기 에밀레종
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. 흔히 에밀레종이라 속칭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신라동종이 금년으로 주성 1천2백주년을 맞이한다. 60갑년으로 따져도 2백번째다. 통일신라가 태평성대를 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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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자 주전자 등 국보지정
문화재위원회는 23일 동양 도 자 10대 명품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청자진사 연화 문 표형 주전자(이병철씨 소장) 을 비롯하여 금 동 보살 삼존 상(황규동씨 소장), 혜원 풍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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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독서 만난 우리 고 미술품들|보존 정책의 반성과 함께|김원룡
지난 11월21일 서「베를린」에 새로운 동양 미술관이 열려 개관 축하객의 하나로 거기 진열품들을 보고, 아울러 몇몇 큰 도시의 박물관을 견학 할 수 있었는데, 전후 독일의 발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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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정사 석정사석탑물
오대산 월정사에 경사가 났다. 태백산 마루에 단풍이 무르익어 승객이 붐빈터에, 뜻밖에 경사가 겹쳐 더욱 제장이 됐다. 절에서 끔찍이 아끼는 9층탑을 보수 불사하는 중 1천년전에 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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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주박물관에 도둑
【공주】8일 상오1시부터5시 사이, 공주군 공주읍 중동 국립공주 박물관(관장 김영배)에 도둑이 들어 철책을 뜯어내고 박물관 안에 소장돼있는 낙랑시대 동제거울4점, 해수 포도경,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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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정사 석탑 속에 보물
해체중인 국보48호 월정사 팔각 9층 석탑에서 1천년전의 순은과 청동으로 만든 화사한 사리장치와 금동 불상·전신사리 다리니경(전신 사리경)등이 나왔다. 6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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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태조의 1등 개국공신 교지발견
이 태조가 건국당시 친위군 대장이던 이제에게 1등 개국공신으로서의 벼슬을 내린 교지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이석기씨 집에서 발견됐다. 지난 4일 이곳 이씨 댁 사당 유물을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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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동양 자기전에 국보 등 12점 출품
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7일부터 11월29일까지 일본동경에서 열리는 동양 도자기 전에 국보 제98호 청자상감 모란문항 등 국보 3점, 보물 1점, 비지정 문화재 8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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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적 권위 진단 받는 석굴암
옛 신라가 이루어 놓은 대표적 예술품인 국보24호 경주 석굴암의 보존문제가 완전해체·복원한지 6년만에 다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. 지난 8월 문화재관리국은 석굴암의 정부 관리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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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자기 13점 출품, 동경박물관 전시
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일본 동경의 국립박물관에서 열리는「동양도자기 전」에 우리 나라는「이조상감청자매병」을 비롯한 13종의 도자기를 출품한다. 일본-중국을 비롯, 동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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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굴암 국가서 관리
문화재 관리국은 국보 24호인 경주 석굴암을 국가관리로 할 방침이다. 20일 허련 문화재 관리국장은『귀중한 국보이며 특히 영구보존상 많은 난점이 제기되고 있는 석굴암을 몇 명의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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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서원. 사찰 국가서 관리
7일 문화공보부는 옥산서원의 고서 도난 사건을 계기로 중요서원 및 사찰의 서화·전적·공예품을 국가가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. 문공부는 국가관리를 위한 긴급조처로 우선 6개 서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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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관리의 철저
문화재 보관이 소홀하여 최근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되고, 유일한 정사 책인 「삼국사기」가 도난 당했는가 하면, 또 한편에선 1백 종이 넘는 고 미술품이 일본으로 밀반출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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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사하러 갔다 허탕 문화재 관리국
문화재 관리국은 금년도 서화·전적에 대한 국보 및 보물 지정을 위하여 지난 1일 임창순·이춘희 양 교수를 독악당에 파견 조사케 했다. 그러나 4일 귀경한 조사위원들은 지정 대상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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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관리 허점 노정
이번 도난사건으로 보물 및 국보급 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너무나 소홀한 사실이 드러났다. 더욱 몇 해전 이순신 장군의 「난중일기」등 도난사건으로 문화재관리 당국이 이들 문화재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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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 심은 한국문화 단심의 저술 5천 페이지-22권의 영문저서 낸 하태흥 옹
한국문화의 해외소개가 숨은 70대의 한 노 문필가에 의해서 끈질기게 수행되고 있었다. 하태흥 옹(70)은 연세대 출판부가 내놓고있는 영문 한국문화 시리즈(10권 출간, 5권 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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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 7년만에 파손
국보 제1호인 남대문이 전면 복원 된지 7년만에 비가 새고 축대가 금이 가는 등 여러 곳이 파손되었으며 단청이 원색을 잃어 쥐색으로 변하는가 하면 보물 제1호인 동대문 성의 일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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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의의 모작 문화재 복제|첫 전시회 출품작 채점
국보·보물등 귀중한 유형문화재의 복제품이 일부 제작돼 첫선을 보이고 있다. 18일부터 7월17일까지 1개월간 창덕궁회랑에 전시,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 이들 문화재 복제품은 문화재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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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점호 서화·전적 조사
문화재관리국은 전국에 산재하는 수십만점의 옛 서화 및 전적을 조사할 장기계획을 세우고 지난 5월28일 문화재위원회와 별개의 소위원회를 발족시켰다. 최순우문화재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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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보는 문화재 모조업
옛 중국인들이『고려인만이 알 수 있는 비색』을 띠었다고 일컫던 비취색 고려청자를 비롯, 갖가지 국보 및 보물급 문화재들이 현존 인간문화재와 고미술연구가들에 의해 모조, 시판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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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급으로 밝혀진 환성사의 대웅전
경북 팔공산 정상에 있는 환성사(경산군 하양면 사기동) 대웅전 건물이 고려말 혹은 이조 초에 지은 국보급의 귀중한 문화재임이 밝혀졌다. 9일 환성사 건물을 조사, 실측한 신영훈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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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스포 전시 국보 나들이
오는 15일 「오오사까」에서 개막되는 「엑스포 70」에 전시되어 세계의 눈에 선보일 우리 나라 문화재 3점이 국립 박물관 미술과장 최순우씨 호송으로 10일 상오 9시 KAL기 편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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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등 4점 보험금 백만불
[엑스포 70]에 내놓을 우리나라와 가장 중요한 전시품은 고 미술품. [엑스포] 미술관에는 국보 및 보물로서 4점, 한국관의 과거 실에는 팔만대장경판목 1장과 청자·일자타점을 전